나의 창업 일지/2025 다시 시작

[2025 TEU ART 3기 2주차] 공감은 문명의 연료다 – (가천대학교) 장대익 교수님의 문명의 두 엔진: 혁신과 공감 강연 후기

빌더몽 2025. 5. 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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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공감’이라는 단어를 다시 정의하다

 

정서에서 인지로, 공감의 스펙트럼 확장

 

 

 

 

이번 강의는

단순히 감정을 나누는

'정서적 공감'에서 벗어나,

타인의 사고방식과 맥락까지 읽어내는

'인지적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종 중에, 인간의 특징을 얘기하며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세기를 살아가며 다양한 생명체가 살았지만

문명을 만든 유일한 종.

 

 

 


공감을 다루는 예술가로서,

감정만이 아닌 구조를

이해하고 해석할 줄 아는 태도가

예술의 깊이를 좌우한다는

교수님의 말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예술은 공감을 연습하는 공간이며,

공감은 배워야 하는 능력이라는

시선의 전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창작은 결국 타인의 삶에 대한 번역

 

 

 

모방능력을 시작으로

공감능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문영은 정교한 모방에 의해 축적되고

생태적 지능에 의해 

생산성이 증대되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특히

예술은 나의 이야기를

남에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입장에서 다시 써 내려가는 작업이라는

관점은 인상 깊었습니다.

 


공감이야말로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이며,

예술이 세상과 연결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인지적 공감은 모든 창작자에게

필수적인 역량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Ⅱ. 공감과 혁신, 문명을 만드는 쌍두마차

 

장대익 교수 소개

 

 

 

장대익 교수님은

진화학자이자 철학자로,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중 강연으로 유명하시다고 하는데요

 

 

 


특히 인간의 문명과 집단 지성,

공감의 진화 등을

주제로 활발하게 연구해왔다고 합니다.

 

(미리 공부하고

진화론적 관점을 많이 물어볼걸

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진화론적 관점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은..

 

 

 

 

 

이번 강의에서도

 

‘공감은 문명의 연료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인지적 공감과 예술 창작의 연결점

 

 

 

 

인지적 공감은 타인의

감정뿐 아니라

의도, 맥락, 세계관을

이해하려는 지적 훈련입니다.

 

 


이러한 공감 능력은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갈등을 중재하고

사회적 신뢰를 형성하는 기초가 됩니다.

 

 


예술이 지닌 공감의 힘도

단순한 감성 호소를 넘어,

타인의 관점을 담아내고

대중과 소통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명은 ‘집단 지성 + 공감’으로 성장한다

 

 

 

 

 

교수님은

문명은 개인의 성취가 아닌,

집단적 학습과 모방,

공감의 결과물이라 설명했습니다.

 

 

 


인류는 타인을 가르치고 모방하며,

의도를 이해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재로 진화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공감은

단지 연민의 감정이 아니라,

공동체를 지속시키는

생존 전략임을 강조했습니다.

 

 

 


예술의 미래, 공감 능력에서 출발하다

 

 

 

AI가 점점

인간의 창작을 흉내 내는 시대,

인간 예술의 가치는

'공감'이라는 감정 이입을 넘어서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타인의 위치에 서서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번역할 수 있는 예술가만이,

기술과 공존하며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이 남았습니다.

 


공감은 창작의 에너지이자,

문명을 지속시키는

진짜 엔진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Ⅲ. 공감과 혁신, 그 사이에서 예술이 할 일

 

혁신을 움직이는 건 결국 인간을 향한 감각이다

 

 

 

 

기술 중심 사회에서 예술은

더욱 사람을 향해

다가가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감정을 너머,

타인의 세계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려는 공감이

창작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공감이라는 연료로 나아가는 창작자

 

 

이번 강의를 통해

저는 다시 한 번,

예술이 왜 필요한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되짚게 되었습니다.

 

 

 

 


내가 만드는 모든 콘텐츠와

작품이 타인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감정 이상의 공감을

고민하는 창작자가 되고자 합니다.

 

 


2025 예술산업아카데미 <2025 TEU ART  3기> 후기를

노션 템플릿을 만들어 저장해놓았습니다.

https://ize-dev.notion.site/2025-TEU-ART-3-1e69b1e2cdaa8014a9ecf1af149f5c67?pvs=4

 

2025 TEU ART 3기 𓆲 | Notion

2025 TEU ART 3기 후기를 담은 페이지입니다.

ize-dev.notion.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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