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는 한국전쟁에서 비롯된 냉전의 유산입니다. 1953년 7월 27일에 체결된 정전협 정에 의해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간 2km씩 공간을 두어 군사적인 직접 충돌을 막기 위 정에 의해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간 2km씩 공간을 두어 군사적인 직접 충돌을 막기 위해 설정되었습니다. 반세기를 훌쩍 넘긴 지금 서쪽에서 동쪽까지 이어지는 248km의 비무장지대는 견고한 철책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비무장지대는 흔히 사람들의 손이 안 탄 곳,천혜의 원시림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 습니다. 그러나 비무장지대 안에서는 남북 간 군사 활동이 늘 이루어지고 최근까지 시야를 확 습니다. 그러나 비무장지대 안에서는 남북 간 군사 활동이 늘 이루어지고 최근까지 시야를 확 보하기 위한 화공작전으로 봄마다 산불이 빈번하여 동쪽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극상림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개발과 일반인의 손길에서 벗어나 있고 산불로 인해 서식지의 이질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개발과 일반인의 손길에서 벗어나 있고 산불로 인해 서식지의 이질 성이 커져 생물다양성은 매우 높습니다. 비무장지대는 남방계 생물과 북방계 생물이 교류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또한 지구상에서 유 비무장지대는 남방계 생물과 북방계 생물이 교류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또한 지구상에서 유 일하게 온대지역의 천이과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이유는 한반도 중부지역의 동서가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해안 생태계부터, 하천 배 반도 중부지역의 동서가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해안 생태계부터,하천 배후습지,농경습지,산간계곡습지,산림생태계가 다양하게 어우러져 희귀 동식물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민간인통제지역 (CCZ, Civilian Control Zone)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 남쪽으로 5~10km 구간에 민간인통제지역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군사작전과 군사시설보호를 목적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민간 차원의 개발이 오랫동안 이 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사람에 의한 환경 영향을 적게 받아 비무장지대와 함 께 민통선 지역의 자연환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무장지대가 군사작전과 산불로 계속해서 교란 받은 것에 비해 민통선 지역의 산림은 온전히 보전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무장지대 보다 임령이 높고, 일부 극상림도 나타납니다. 또한 제한적으로 영농활동이 이루어져 야생 동물들의 주요한 먹이터가 되기도 합니다.
비무장지대 일원 멸종위기 야생 동 . 식물
우리의 삶은 수많은 식물과 동물, 미생물이 복잡하고도 오묘하게 얽혀 만 들어내는 생태계에 의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0년간 인간에 의한 과도한 채취와 남획, 서식지 훼손, 기후변화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생태계가 파괴되어 많은 생물종들이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 하나하나가 조화롭고 건강한 생태계에서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원이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우리나라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멸종위기 동·식물 1·2급을 지정하여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로 현재 50종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2급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 위협요인으로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되고 있어 현재의 위협 요인이 제거되거나 완화되지 아니할 경우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 동·식물로 171종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본 생태지도에서 담고 있는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지역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