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3. 18:07ㆍESG 사업 점검 자료/안전보건관리 점검 관련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
- 국내 첫 확진자 발생 및 ‘주의’ 격상(22.6.22.) 후 244일 만, ‘관심’상황에도 방역 대응 철저 - |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2월 17일(금) 오후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2월 20일(월)을 기점으로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이번 위기 경보 수준 조정은 국내외 발생상황 및 국내 방역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위기평가회의에서 일반 인구집단에서 엠폭스의 종합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하였다.
○ 앞으로 질병청 내에는 엠폭스 대책반 중심으로 대응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지자체 지역방역대책반은 해제하게 된다.
◈ (발생상황) - (국외) ’22년 5월부터 총 92개국 확진 84,442명, 사망 82명(’23.2.15. 기준, CDC) ☞ 최근 4주의 발생(‘23.1.16.~2.12, 1,126명)은 최대정점 4주(‘22.8.1.~8.28, 26,371명) 대비 5% 미만 수준 - (국내) 의사환자 총 56명(’22.6.21.~’23.2.17. 주평균 1.7명) 중, 확진환자 총 4명 ☞ ’22.11.22일 마지막 확진 환자 발생 이후 91일째 추가 환자 없음 |
◈ (대응 역량) 엠폭스 중앙방역대책본부 설치・운영(’22.6.22.~) - (검역) 2급 감염병 지정(6.8), 엠폭스 발생 국가(47개국) 검역 관리지역 지정(6.22~), 빈발국 상위 10개국* 발열 기준 강화(37.5도→37.3도) * 미국,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페루, 캐나다, 콜롬비아, 멕시코 - (검사・진단) 전국적 진단검사체계 운영 및 시약(4,400명분) 확보 - (백신・치료제) 백신(5,000명분) 및 치료제(504명분) 도입 및 공급 완료 |
□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9일(현지시간)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비상 상태(PHEIC*) 선언을 유지한다고 2월 15일(현지시간) 밝힌 바 있다.
* PHEIC :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 전 세계적 발생은 안정화 추세이나, 중앙아메리카 등 일부 국가에서 발생 지속, 발생 과소 보고 가능성, 유행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 및 자원 확보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유지를 결정하였다. (붙임1. 참조)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공중보건비상 상태(PHEIC) 유지에도, ➊국내 마지막 환자 발생(22.11.22.) 이후 91일째 추가 환자 발생이 없고, ➋동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의 발생이 적어, 동 지역의 위험 수준을 ‘낮음’으로 평가(WHO)한 점, ➌일부 해외 유입시에도 신속한 전파 차단 위한 대응태세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위기경보 수준 하향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앞으로도 엠폭스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 질병 차단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 “국민들은 “발생국가 방문 또는 여행 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이내 증상 발생 시 1339로 상담해줄 것”과,
○ “의료진은 “엠폭스 의심환자를 진료할 때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제 1 | 세계보건기구 엠폭스 4차 긴급위원회 회의 결과 |
* 출처: WHO News, Fourth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Health Regulations (2005) Emergency Committee regarding the multi-country outbreak of monkeypox(mpox)(’23.2.15.)
○ 일부 국가에서의 엠폭스 발생 지속, 발생 과소 보고 가능성, 유행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 및 자원 확보를 고려하여 전 세계 엠폭스 유행상황에 대해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 유지 결정
<엠폭스 유행 관련 위원회의 긍정적인 의견> ➀ 전 세계의 위험도는 ‘중간’이며 두 지역(동남아시아, 서태평양)은 ‘낮음’으로 평가 ➁ 미주 지역에서 여성 사례가 소수 보고되었지만 발생의 인구학적 특징의 큰 변화 없음 ➂ 주요 전파 경로가 직접 접촉 및 성 접촉으로 유지 중인 상황 ➃ 예방접종 프로그램 확대 전부터 전파가 감소하였으며, 고위험군에서 감염으로 인해 면역이 획득된 상황 ➄ 질병의 전파 양상 관련 이해도 상승 ⑥ 일부 지역에서 비상사태 이후의 계획 수립과 기존 성매개감염병 프로그램과 통합 대응 시작 <엠폭스 유행 관련 위원회의 우려사항> ➀ 일부 지역(중앙아메리카 등)에서 전파 지속 ➁ 개인과 인구집단 수준에서 백신과 감염으로 인한 면역수준 및 지속기간 관련 근거 불충분 ➂ 예방과 치료에 접근성이 낮은 인구 집단에서의 발생 가능성 ➃ 행동변화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 ➄ 풍토병인 국가에서 감시 및 세계보건기구(WHO)로의 보고 감소 ⑥ 계절성과 향후 성 소수자(LGBTQ) 행사 및 대규모 행사재개로 인한 일부 지역에서의 발생 증가 가능성 ⑦ 백신 접근성 및 검사 역량 부족 ⑧ 아프리카에서의 인수공통감염병 재발생 우려 ⑨ 모든 국가에서 대응체계 및 지원이 불충분하며, 특히 소외된 집단 대상 지원이 불충분 ⑩ 우선순위 및 긴급성에 대한 상충하는 의견으로 지원기관 간의 피로도 발생 ⑪ 일부 국가에서 전파가 지속되는 상황 및 전파관리를 위한 추가 연구 필요 |
○ (회원국 대상 주요 권고사항) ①대응계획 개발 및 실행, ②감시체계 유지, ③기존의 HIV 및 성매개감염병 프로그램과 대응체계 통합, ④진단·백신·치료제 접근성 향상, ➄전파경로 및 유행 관련 역량강화 및 지원, ➅관련 연구지속 시행
주제 2 | 엠폭스 국외 발생 동향 (2.15 기준, 출처 CDC, WHO) |
○ (발생 현황) 총 92개국에서 84,442명* 확진, 중동 이외 아시아 지역 발생은 현재까지 96건(2.15일 9시 기준)
- 미국(30,182명), 브라질(10,758명), 스페인(7,533명), 프랑스(4,128명) 순으로 누적 다발생
* (대륙별 현황) 유럽: 42개국 25,562명, 미주: 24개국 58,249명, 오세아니아: 2개국 185명, 아프리카: 5개국 30명, 아시아: 19개국 416명(인도 22명, 싱가포르 21명, 일본 19명, 태국 15명, 필리핀 4명, 대만 4명, 한국 4명, 중국 2명(홍콩 1명 포함), 베트남 2명, 스리랑카 2명, 인도네시아 1명, 중동 8개국 320명)
주제 3 |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 및 행동 수칙 안내문(국문) |
주제 4 |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수칙 안내문(영문) |
주제 5 | 엠폭스 질병 개요 |
구분 | 내용 |
정의 |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 |
잠복기 | 5~21일(보통 6-13일) |
방역이력 및 발생현황 | 제2급감염병 1958년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가 사육 원숭이에서 첫 발견 - 1970년 DR콩고에서 첫 인간 감염사례 이후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 - 대다수 사례는 DR콩고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 보고,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음 2022년 5월 이후 엠폭스(원숭이두창) 비풍토국인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유행하여 감염사례와 발생지역이 확대되었으며, 2022년 6월 국내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됨 |
잠복기 | 5~21일(보통 6-13일) |
전파경로 |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 가능 -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간접 접촉 - (매개물)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린넨, 의복 등) 접촉을 통한 전파 - (비말) 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의한 사람간 직접 전파 -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가 가능하나 흔하지 않음 |
임상증상 | 임상증상: 발병 초기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1~4일 후에 얼굴 중심으로 발진증상을 보이며 원심형으로 주로 팔·다리 등 신체 다른 부위로 확산 엠폭스 발진 특징은 - 경계가 분명하고 깊게 자리잡고 있으며, 배꼽처럼 중앙이 파인 모양 - 신체 동일부위 발진은 크기와 진행 단계가 유사(예: 얼굴의 농포 또는 다리의 수포) - 림프절병증이 흔하게 동반 - 파종성 발진으로 원심성(사지, 얼굴에 더 많은 병변), 손바닥, 발바닥에 병변이 많음 -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반점→구진→수포(물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함. ※ ‘22년 5월 이후 비풍토병 국가에서 유행 중인 사례는 발진 전 전구기(발열 등)가 없거나 발진 후에 전구기가 나타나기도 함. 특정부위(항문생식기)에 발진 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궤양, 구강 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등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음. ※ 임상증상이 비슷한 수두, 홍역, 옴, 매독 등과 감별 진단 중요 전구기(3~5일 간): 전염력이 강한 시기 ’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원숭이두창)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 ※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중증도가 높을 수 있음 ※ 풍토병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중앙아프리카 계통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치사율은 약 10%로 보고됨 |
진단 | 검체(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구인두도말, 혈액 등)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
치료 | 대부분 자연치료 또는 대증치료 필요시, 비축 중인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치료 시행 |
예방 | 예방접종 - 3세대 두창 백신은 효과성이 입증되어 FDA(미국)과 EMA(유럽)에서 두창과 엠폭스(원숭이두창) 백신으로 3세대 백신을 승인한 바 있음, 국내 3세대 백신 5000명분 도입하여 고위험군*에게 사용 중 * 확진자와의 접촉 강도 높은 중위험 이상 밀접접촉자와 확진환자 진료 의료진 등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①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 피하기 ②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린넨과 같은 침구류 등)과의 접촉 피하기 ③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하기 ④ 엠폭스(원숭이두창) 발생국(장소)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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